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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여행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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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시즈 저 | 달다 |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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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 달이 뜰 때,
운명은 규칙적이지만 산만한 시계추처럼
두 개의 시공을 두드린다.
당신의 시공이 잠들 때, 나의 시공은 깨어난다.
■ “우리는 밤 10시에 다시 만날 겁니다.”
1937년 7월 11일, 상하이 699번지 아파트.
밤 10시 정각, 성칭랑은 학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갑자기 현관 등이 꺼졌다.
2015년 7월 11일, 상하이 699번지 아파트.
밤 10시 정각, 쭝잉은 살인사건 현장에서 돌아왔다.
갑자기 현관 등이 깜박거렸다.
두 개의 시공간에서 똑같은 현관 등이 하나는 꺼지고 하나는 깜박이는 순간,
성칭랑은 2015년 현대로 이동한다.
그리고 아침 6시면 다시 그가 사는 시대로 돌아간다.
밤 10시에 돌연 나타나 아침 6시면 사라지는 시공을 초월한 밤 여행자가
어느 날 갑자기 불쑥 그녀의 삶에 끼어들었다.
원인도 모르고 얼마나 지속될지도 모르며, 설명할 수도 없는 시간과 공간의 교차.
마음의 상처를 지닌 두 사람은 상하이 699번지 아파트에서
시공을 초월하며 필연적으로 서로에게 끌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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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3232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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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사복 1 (묵향동후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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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동후 저 | B-Lab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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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 사랑을 받는 선락국의 금지옥엽 태자 사련.
누구보다 빠르게 선경에 오르나
한순간에 법력이 봉인된 채 인간 세상에 떨어진다.
그렇게 신선과 인간의 경지를 수차례 오가던 사련은
‘공덕’을 모으기 위해 인간 세상으로 내려가게 되고……
어느 날 고물을 줍고 돌아오는 길에
신비한 소년 ‘삼랑’을 만나
이 범상치 않은 소년과 함께 지내기로 한다.
‘공덕’을 모으기 위해 분주한 가운데 벌어진 괴이한 사건,
사련과 삼랑, 그리고 선계에서 온 두 어린 신관,
넷은 사건을 해결하며 선계의 가려진 어둠에 한 발자국씩 다가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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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2786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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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사복 3 (묵향동후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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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동후 저 | B-Lab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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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관의 일을 마무리하러 선경에 오른 사련은 보고를 마치고,
삼계의 제일 무신 ‘군오’에게서 행방불명이 된 ‘지사’를 찾는 임무를 받는다.
사련은 풍사, 낭천추와 함께 지사의 마지막 흔적이 남은 ‘귀시장’에 잠입하게 된다.
귀시장은 화성의 지반으로, 사련 일행은 이번에도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다.
그리고 그들은 뜻하지 않게 화성의 ‘극락방’을 화려하게 태우며 붙잡혀 있던 지사와 탈출한다.
하지만 곧 뒤따라온 화성이 사련을 이끌고 어디론가 향하는데……
그곳에서 사련은 사촌 동생이자 귀계의 존재가 되어버린 ‘척용’을 만나게 된다.
곧이어 사련을 쫓아온 풍사와 낭천추가 도착하고,
그들은 척용의 입에서 사련과 낭천추의 모국인
‘선락국’과 ‘영안국’에 얽힌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사련의 800년 전 과거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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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27864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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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사복 4 (묵향동후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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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동후 저 | B-Lab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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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년 전, 고작 열일곱 살에 유랑을 떠난 선락국 태자 사련은
일념교에서 이름 없는 귀혼과 겨루어 대승을 거두었고,
그렇게 천둥과 번개가 내리치는 가운데 삼계를 뒤흔들며 선경에 올랐다.
사련의 등선에 선락국 전체가 열광하며
전국에 사당이 세워지고 모두에게 사랑 받았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반드시 흥망성쇠가 있듯이,
선락국 역시 쇠락의 조짐을 보이며 내부에서 점점 균열이 일어난다.
날이 갈수록 부족해지는 물, 내리지 않는 비.
가장 타격을 입은 ‘영안’ 지역 사람들은 살기 위해 선락 황성으로 이주한다.
계속되는 이주민들을 감당하지 못한 황성은 결국 영안인들을 내쫓고
그들은 목숨을 걸고 황성과 전쟁을 시작한다.
한편 사태의 심각함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던 사련은
선계의 금기를 어기고 황성 백성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 그것은 사련과 대적할 또 다른 존재를 태어나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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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27864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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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사복 5 (묵향동후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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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동후 저 | B-Lab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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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몸에 빙의한 척용을 끌고 보제관으로 돌아온 사련.
그는 척용과 함께 데려온 두 아이를 위해 일거리를 찾다가
한 상인의 집에서 작간을 부리는 태아령을 잡는다.
태아령은 귀시장에서 만난 여귀의 자식이었고, 놀랍게도 태아령의 아비는 신관임이 밝혀진다.
하지만 그 신관이 누구인지 입을 다문 여귀 때문에 사건은 흐지부지 종결된다.
선계에서 태아령의 보고를 끝내고 보제관으로 다시 돌아온 사련은
보제관을 방문한 삼랑에게 평소 고마움을 담아 요리를 준비한다.
그리고 보제관을 찾아온 풍사에게 ‘백화선인’이라는 요괴에 얽힌 이야기를 듣게 된다.
평소에 풍사에게 도움을 받은 사련은
백화선인에 얽힌 문제를 해결하러 가는 풍사와 동행을 결심하고
사련과 화성, 풍사와 지사 이 네 사람은 백화선인을 찾으러 간다.
하지만 백화선인과 얽힌 일은 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깊은 어둠과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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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27864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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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사복 2 (묵향동후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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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동후 저 | B-Lab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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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산에서 ‘귀신 신랑’ 사건을 해결하고 보제관으로 돌아온 사련.
사련은 평소와 같이 운이 없는 하루를 삼랑과 함께 잘 극복하며 평화로운 일상을 보낸다.
그러나 그 평온한 시간도 잠시,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보낸 전언을 받고
함정인줄 알면서도 사건의 중심지인 ‘반월관’으로 향한다.
이번에도 함께하게 된 두 어린 신관과 우여곡절 끝에 반월관에 도착한 사련 일행.
사련은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인물과 조우하게 된다.
되살아나는 옛 기억 속에서 사련은 또다시 선계의 어둠에 한 발자국 다가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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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2786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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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삼국지 4(큰글자책) (칼 한 자루 말 한 필로 천리를 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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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저 | 알에이치코리아 |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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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25,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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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게, 더 새롭게 읽는 이문열 〈삼국지〉 큰글자판 출간!
판형과 글자 크기를 키워 가독성을 높이고,
새로운 표지와 종이 재질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삼국지〉 전10권 특별판!
누적판매 2,000만 부가 넘은 『이문열 삼국지』가 큰글자판으로 출간됐다. “삼국지를 세 번 이상 읽지 않은 자와 인생을 논하지 말고 열 번 이상 읽은 자와 감히 상대하지 마라”는 말이 있듯이 삼국지는 곁에 두고 곱씹으면서 읽어야 할 고전 중의 고전이다. 읽을수록 그 진가를 발휘하는 『이문열 삼국지』의 애독자를 위해 이번에 판형과 글자 크기를 키워 가독성을 높이고, 표지디자인과 종이 재질을 바꿔 곁에 두고 몇 번을 읽더라도 책의 고급스러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더 크게, 더 새롭게 읽는 삼국지 큰글자판 전10권! 이문열의 깊이 있는 명문장을 글자와 판형이 커진 만큼 더 여유 있게 곱씹어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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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25578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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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기억을 지워드립니다 시간세탁소 (나쁜 기억을 지워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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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 저 | 북폴리오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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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세탁해 주는 이상하고 멋진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당신은 오늘, 어떤 시간과 추억을 새롭게 입고 싶나요?”
지금 바로 시간세탁소를 찾아주세요.
막다른 골목에 위치한 세탁소. 세탁소 한편에 자리 잡은 원목 책장 덕에 세탁소라기보다 도서관처럼 보이는 이곳의 주인은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40대로 보이는 남성이다. 주인은 이곳에 세탁물을 들고 찾아온 사람들의 숨은 이야기를 들어주고 따뜻한 위로와 조언을 건네기도 한다. 그런 시간을 통해 손님들은 더러워진 추억을 씻고, 구겨진 감정을 펴며, 찢어진 관계를 이어 붙인다. 대체 주인은 어떤 마음으로 이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걸까? 그리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나쁜 기억을 지워드립니다 시간세탁소》는 저마다의 사연이 담긴 세탁물을 들고 골목 끝 세탁소를 찾은 사람들의 아픈 기억과 부정적 감정을 씻어주고 새로운 기분을 입혀주는 다정한 힐링 소설이다. 첫사랑의 시작이 두려운 10대 소녀, 아이를 잃은 엄마, 경주마처럼 달리기만 하는 팀장, 꿈을 이루고 나니 겁이 나는 20대 작가, 엄마의 스웨터를 버리고 싶었던 딸 등 이들이 가져온 물품들은 각자 회피하고픈 상황이나 지우고 싶은 과거 기억 및 상처와 연관되어 있다.
이 세탁소가 독특한 것은 바로 이 지점이다. 세탁물의 얼룩을 지우듯이 우리 기억의 얼룩도 지우고 새로운 추억과 감정을 입을 수 있다고 용기와 격려를 건넨다. “내 영혼을 정화하기 위해 읽고 또 읽고 싶은 책이다”라는 독자평처럼 마음 깊은 곳을 찌르는 울림과 후련함이 있다. 손수건으로 사랑을 터치하고, 속싸개로 상실을 감싸고, 가방으로 자신감을 담고, 스웨터로 묵은 원망을 되돌린다. 여기에 판타지는 없다. 대신 진실 어린 현실성과 곁에 있어주는 다정함이 있다. 마치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되는 것처럼. 그렇기에 더욱 진솔하고 솔깃하다. 묘한 세탁소 주인의 비밀스러운 사연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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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8418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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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기 세트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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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은 저 | 책에반하다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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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와 해약의 최대 판타지 소설 서유기!
당나라 황제의 명을 받은 삼장법사가 천축국으로 불경을 구하러 가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로, 부처의 가르침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흥미로운 판타지 요소들이 많아 어린 아이들을 위한 동화로 생각되기 쉽다. 하지만 실제 작품은 인간의 추악함과 타락, 인과응보 등을 일깨우는 풍자문학으로서의 면모가 도드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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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5732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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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문연화루(상) (옛사람은 돌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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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핑 저 | 문학동네 |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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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중국 문단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젊은 작가 텅핑. 2000년 『쇄단경(鎖檀經)』으로 제1회 ‘화여몽’ 전국 로맨스 소설 공모전에서 1위에 오른 후 본업인 경찰 일과 함께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나가는 그녀는 로맨스 시리즈 『구공무(九功舞)』와 『호미천하(狐魅天下)』, 현대 추리물 『야행(夜行)』, 판타지 소설 『미망일(未亡日)』 등을 발표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다층적인 작가적 재능을 발휘했다. 그녀가 이번에는 무협과 추리를 씨줄과 날줄 삼아 또다시 장르적 변화를 꾀했다. 무협과 추리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시도로 작가의 창작 궤적에서도 큰 변곡점이 된『길상문연화루(吉祥紋蓮花樓)』(전3권)를 통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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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468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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