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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사복 3 (묵향동후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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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동후 저 | B-Lab |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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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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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관의 일을 마무리하러 선경에 오른 사련은 보고를 마치고,
삼계의 제일 무신 ‘군오’에게서 행방불명이 된 ‘지사’를 찾는 임무를 받는다.
사련은 풍사, 낭천추와 함께 지사의 마지막 흔적이 남은 ‘귀시장’에 잠입하게 된다.
귀시장은 화성의 지반으로, 사련 일행은 이번에도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다.
그리고 그들은 뜻하지 않게 화성의 ‘극락방’을 화려하게 태우며 붙잡혀 있던 지사와 탈출한다.
하지만 곧 뒤따라온 화성이 사련을 이끌고 어디론가 향하는데……
그곳에서 사련은 사촌 동생이자 귀계의 존재가 되어버린 ‘척용’을 만나게 된다.
곧이어 사련을 쫓아온 풍사와 낭천추가 도착하고,
그들은 척용의 입에서 사련과 낭천추의 모국인
‘선락국’과 ‘영안국’에 얽힌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사련의 800년 전 과거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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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27864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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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Q정전 (루쉰 소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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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 저 | 창비 |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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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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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신문』이 선정한 최고의 번역본
루쉰의 색다른 역작 「상서」를 추가 수록한 개정증보판 출간!
중국 현대소설의 선구자, 시대의 사상가로 평가받는 루쉰의 주요작들을 가려 뽑은 루쉰 소설선 『아Q정전』이 개정증보판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이 책은 1996년 초판 출간 이래 루쉰 문학에 접근하기 위한 가장 빼어난 필독서로 꼽히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여러 독자층에 두루 사랑받아 왔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루쉰의 색다른 역작 「상서傷逝」를 추가 수록했을 뿐 아니라 표지와 장정을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재단장함으로써 신선한 감각을 느끼게 한다. 무엇보다 루쉰 전문가들이 가장 신뢰하는 번역으로 선정한 바 있는 전형준 역자의 간결하고 깊이 있는 문장이 소설의 의미와 뉘앙스를 충실히 드러낸다. 로맹 롤랑, 오에 겐자부로, 위화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찬사를 받은 루쉰 문학의 정수를 깔끔하고 유려한 우리말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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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36479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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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문연화루(상) (옛사람은 돌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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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핑 저 | 문학동네 |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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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4,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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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중국 문단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젊은 작가 텅핑. 2000년 『쇄단경(鎖檀經)』으로 제1회 ‘화여몽’ 전국 로맨스 소설 공모전에서 1위에 오른 후 본업인 경찰 일과 함께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나가는 그녀는 로맨스 시리즈 『구공무(九功舞)』와 『호미천하(狐魅天下)』, 현대 추리물 『야행(夜行)』, 판타지 소설 『미망일(未亡日)』 등을 발표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다층적인 작가적 재능을 발휘했다. 그녀가 이번에는 무협과 추리를 씨줄과 날줄 삼아 또다시 장르적 변화를 꾀했다. 무협과 추리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시도로 작가의 창작 궤적에서도 큰 변곡점이 된『길상문연화루(吉祥紋蓮花樓)』(전3권)를 통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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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468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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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야: 야 2 (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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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니 저 | 메타노블 |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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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2,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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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이 순환하는 호천의 세계. 이곳에서는 천 년마다 명왕(冥王)에 의해 온 세상에 어둠이 깔리고 혹독한 추위가 닥치며 만물이 생명을 잃는, 영원한 밤(永夜)이 찾아온다. 억울하게 누명을 쓴 한 가문이 몰살당하는 선위장군부 사건이 발생한다. 이때 이곳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아이가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녕결. 녕결은 평생에 걸쳐 복수하기로 다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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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7179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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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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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저 | 해누리기획 |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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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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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권의 삼국지를 한 권으로 읽다
중국 역사 속 리더들의 철학을 배우다
삼국지는 지금부터 6백 년 전인 14세기 말, 중국의 나관중이 쓴 대하역사소설이다. 시대 배경은 서기 184년 중국의 후한 12대 영제 때부터 진 무제(晋武帝)가 천하를 통일할 때까지 97년간의 파란만장한 제국의 흥망사이다.
그 시기는 고구려 고국천왕 때부터 백제의 고이왕과 신라의 미추왕 때까지 해당된다. 삼국지는 후한의 역사가 진수(陳壽)의 정사(正史)를 나관중이 소설화한 것으로, 그 후에도 여러 사람이 삼국지를 써서 중국에서만 해도 삼국지의 판본이 여러 종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평역본들이 출간되었다.
삼국지의 마력은 단순히 많은 충신과 영웅호걸들의 음모와 배신, 전쟁의 피비린내 나는 비극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리더들의 정치·군사·국방·외교 전략 등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전략은 오늘날 개인과 국가에 교과서 같은 지혜와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지금의 문화는 인터넷,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질량과 속도가 압축되어 빠르게 전달되는 시대이다. 이런 뜻에서, 열 권 이상이 되는 정본(正本) 삼국지를 한 권의 에센스 삼국지로 평역하여, 열 권의 재미와 지혜를 한 권으로 읽을 수 있도록 삼국지를 만들었다.
따라서 이미 열 권을 완독한 독자는 독서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서, 또 아직 못 읽은 독자는 《한 권으로 읽는 밀레니얼 삼국지》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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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6226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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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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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저 | 창비 |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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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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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최고의 작가
황석영의 정역 『삼국지』 개정판 출간!
가장 믿을 만한 정본, 다시 찾는 동양 고전 필독서
우리 시대 최고의 작가 황석영이 우리말로 옮긴 정역 『삼국지』(개정판, 전6권)를 새로운 장정으로 다시 선보인다. 명실상부하게 가장 믿을 만한 원본, 정확하고 생동감 넘치는 글맛, 고전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210수의 한시, 중국 인물화의 대가 왕훙시(王宏喜)가 그린 컬러삽화 150여장 수록 등을 특장으로 꼽는 황석영의 『삼국지』는 2003년 초판 1쇄 발행 이후 누적 판매부수 200만부 이상을 기록하며 오랫동안 독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아왔다. 후한 말기 인의(仁義)의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의 백여년에 걸친 천하제패의 역사를 다룬 『삼국지』는 수세기에 걸쳐 동양 고전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하며 읽는 이의 상황과 나이대에 따라 다르게 읽히거니와, 읽을 때마다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정의와 의리, 경영과 처세, 인생에 대한 성찰을 통해 혼란스럽고 위태로운 시절과 답답하고 어려운 세상살이를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해 오래 곁에 두어야 할 책이다.
황석영의 『삼국지』가 여러 판본들 중 단연 돋보이며 독자들의 신뢰를 쌓아온 데에는 『장길산』 『객지』 등을 통해 입증된 거장의 유려하고 장쾌한 글솜씨와 황석영의 민중적 역사의식을 들 수 있다. 유비 삼형제의 가난한 출신성분이나 이들이 갖은 고난 속에서도 의를 지키며 촉한을 세우는 과정이나 원작자인 나관중이 원의 지배체제에 항거하는 농민봉기에 가담했다는 이력을 생각하면, 이 작품이 당대 민중들과 더불어 추구하려 했던 가치가 무엇인지는 금세 짐작할 수 있고, 이는 옮긴이 황석영의 역사의식과 맞닿는 지점이기도 하다. 탄탄한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우리 시대의 현실문제에 깊이 밀착하면서도 황석영은 특유의 작가적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해 원문의 간결하고 객관적이며 냉정한 사실적 문체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되, 인간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파하고 주요한 전투장면에서는 나름의 신명을 얹어서 박진감 있는 묘사를 덧붙이는 등 『삼국지』의 진면목을 생동감 넘치는 우리말로 되살려놓았다.
그동안 『삼국지』는 수많은 영화, 드라마, 게임 등으로 재현되며 시대불변의 고전으로 전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엔 넷플릭스 드라마의 인기로 다시금 회자되고 있고, 탄탄한 『삼국지』 서사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 출시 흐름도 이어지며 『삼국지』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개정판은 이러한 시대의 요구에 발맞추어 세대를 아울러 『삼국지』 원작의 재미와 정수를 느끼게 하는 데 방점을 두어 청소년에서 노장년층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유려한 글맛으로 ‘이야기꾼’ 황석영의 장기를 한껏 살렸다. 2003년 출간 이래 세월을 거듭할수록 더욱 사랑받는 황석영의 『삼국지』는 독자들에게 삶을 풍요롭게 하는 재미와 지혜를 더하는 것과 동시에 생의 고난과 난관을 이겨내야 할 때 든든한 조언자이자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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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36430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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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 4 (사면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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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석 저 | 범우사 | 200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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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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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의 사생아로 태어난 소년 정政이 생부인 여불위까지 죽여 가면서 인류 역사상 미증유의 웅대한 통일 전제국가를 이루어 가는 과정과 곳곳에 별궁으로 꾸며졌던 아방궁의 실체, 그러한 거대 국가인 진秦이 불과 10년 만에 붕괴되고 말았던 역사의 흐름 등을 이 소설을 통해 읽을 수 있다. 또한 항우와 유방의 인간 경영의 비책과 풍운 중첩하고 파란 만장한 흥망 성쇠의 역사를 바탕으로 인간사의 철리를 꿰뚫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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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08042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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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탄 박종화 삼국지 2 (천하대란, 어지러운 천하를 바로잡고자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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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저 | 달궁 | 200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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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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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본연의 맛을 살린 박종화의『삼국지』
우리 역사소설의 대부 월탄 박종화의 번역으로 만나는『삼국지』제2권. 1968년 첫 출간 이후 수차례 판을 거듭하다가 1999년을 끝으로 절판된 박종화의『삼국지』가 그의 기일에 맞춰 10년 만에 재출간되었다. 중국 명대의 문인 양신의 한시 '임강선'의 번역문으로 시작하는 이『삼국지』는 역사소설 본연의 기법과 웅숭깊은 맛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류의 지식과 위대한 정신의 보고인『삼국지』는 시대를 초월하는 난세지략의 정격으로 꼽힌다. 천하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힘을 겨룬 영웅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조조, 의로운 수단을 중시하는 진궁, 실리보다 의리를 중시한 유비, 법가적 패도정치형의 제갈공명 등을 통해 현대에도 유용한 위기 돌파의 지혜를 전해준다.
동양의 스테디셀러인『삼국지』는 박태원, 김동리, 황순원, 이문열, 황석영 등 우리 문단의 대표적인 작가들에 의해 쓰여졌지만, 박종화의『삼국지』는 또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한문을 수학했던 박종화의 풍부한 고전 지식과 교양, '한국 역사소설의 대부'로 불린 이야기 전개 솜씨와 유장한 고어투의 문체가 역사소설 본연의 재미를 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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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877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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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탄 박종화 삼국지 10 (천하통일, 한마당 꿈 같은 삼분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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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저 | 달궁 | 200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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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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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본연의 맛을 살린 박종화의『삼국지』
우리 역사소설의 대부 월탄 박종화의 번역으로 만나는『삼국지』제10권. 1968년 첫 출간 이후 수차례 판을 거듭하다가 1999년을 끝으로 절판된 박종화의『삼국지』가 그의 기일에 맞춰 10년 만에 재출간되었다. 중국 명대의 문인 양신의 한시 '임강선'의 번역문으로 시작하는 이『삼국지』는 역사소설 본연의 기법과 웅숭깊은 맛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류의 지식과 위대한 정신의 보고인『삼국지』는 시대를 초월하는 난세지략의 정격으로 꼽힌다. 천하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힘을 겨룬 영웅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조조, 의로운 수단을 중시하는 진궁, 실리보다 의리를 중시한 유비, 법가적 패도정치형의 제갈공명 등을 통해 현대에도 유용한 위기 돌파의 지혜를 전해준다.
동양의 스테디셀러인『삼국지』는 박태원, 김동리, 황순원, 이문열, 황석영 등 우리 문단의 대표적인 작가들에 의해 쓰여졌지만, 박종화의『삼국지』는 또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한문을 수학했던 박종화의 풍부한 고전 지식과 교양, '한국 역사소설의 대부'로 불린 이야기 전개 솜씨와 유장한 고어투의 문체가 역사소설 본연의 재미를 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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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877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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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탄 박종화 삼국지 4 (삼국의 개국, 공명을 얻어 천하를 삼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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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저 | 달궁 | 200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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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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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 본연의 맛을 살린 박종화의『삼국지』
우리 역사소설의 대부 월탄 박종화의 번역으로 만나는『삼국지』제4권. 1968년 첫 출간 이후 수차례 판을 거듭하다가 1999년을 끝으로 절판된 박종화의『삼국지』가 그의 기일에 맞춰 10년 만에 재출간되었다. 중국 명대의 문인 양신의 한시 '임강선'의 번역문으로 시작하는 이『삼국지』는 역사소설 본연의 기법과 웅숭깊은 맛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류의 지식과 위대한 정신의 보고인『삼국지』는 시대를 초월하는 난세지략의 정격으로 꼽힌다. 천하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힘을 겨룬 영웅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조조, 의로운 수단을 중시하는 진궁, 실리보다 의리를 중시한 유비, 법가적 패도정치형의 제갈공명 등을 통해 현대에도 유용한 위기 돌파의 지혜를 전해준다.
동양의 스테디셀러인『삼국지』는 박태원, 김동리, 황순원, 이문열, 황석영 등 우리 문단의 대표적인 작가들에 의해 쓰여졌지만, 박종화의『삼국지』는 또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한문을 수학했던 박종화의 풍부한 고전 지식과 교양, '한국 역사소설의 대부'로 불린 이야기 전개 솜씨와 유장한 고어투의 문체가 역사소설 본연의 재미를 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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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8773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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